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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부모님께서 분부하셨느니라.
심성을 갈고닦는 것을
쉬지 아니하였고
언신을 닦고 갈기를
머무름 없이 하였으니
일체가 하나라고 하는 진리를
깨닫는 것이니라.
그리하여 나라고 하는
아상아집의 속박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생지옥에서 살게 되는 것이니
어찌 하루의 편안함을 얻을 것인가.
이 모든 것을 알고 보면
깨닫지 못한 번뇌의 장난이니
번뇌를 항복받기를 선각자들께서는
겁수劫藪를 헤아릴 수 없이
정진을 하여 번뇌를 항복받아
깨달았노라 하셨느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