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부모님께서 분부하셨느니라.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있는데 

인간들이 아는 것을 

무엇이 두려워서 

겁을 낼 것인가.  

하늘에서 아는 잘못은 

죄가 되고 

땅에서 아는 일은 

인과가 되는 것이나 

인간이 하는 것은 

잠시 수모스러움뿐이니 

사람들의 이목을 겁내어 

무서워하지 말고 

천지신명께서 아는 것을 

참으로 겁을 내고 

무서워하는 참다운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니라.

미륵대도경전(대법3권36장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