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법제자님들 각 가정에 천지님의 신령함이 항상 가득 하시기를 두 손 모읍니다. 동지는 예로부터 아세(亞歲)라고도 하였습니다. 금년 천세력에 정해진 날 양력 12월22일(19:43)에 듭니다. 초승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 하순에 들면 노동지라 합니다. 이번 동지는 '애동지'라 아이들이 많이 신경을 써서 액막이를 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날을 기점으로 짧아지던 낮의 길이가 다시 길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동지를 일양시생지일(一陽始生之日) 즉 양의 기운이 비로소 시작되는 날이라 여기는 것입니다. 서기 충만한 동지를 맞아 지극정성으로 길상여의(吉祥如意)한 복락(福樂) 받아들이고 나아가 일심으로 선근 심는 성통공완(聖統供完)의 사명자가 됩시다.
◎입재 : 2017년 12월20일 사시 (음 11월10일)
◎회양 : 2017년 12월22일 사시 (음 11월12일)
◎장소 : 미륵대도 부산본원 미륵대성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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